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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을 방치하면 폐 기능 상실로 이어진다

by shw0657 2025. 2. 14.

천식 발생하기 전과 후

1. 정의

천식이란 폐로 연결되는 통로인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알레르기 염증에 의해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혀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됩니다.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5% 정도가 이 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 환경적 요인, 감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증상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상호작용하여 나타납니다. 호흡기 질환의 하나로, 기도의 염증과 수축으로 인해 숨쉬기 어려워지는 증상인데요. 증상은 복합적이며 자주 변합니다. 환자에 따라 기침만 하거나, 호흡 곤란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침, 호흡곤란, 쌕쌕거림(천명음)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이 증상들은 발작 시에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환경적 요인, 운동, 감기 등으로 여러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며,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진단 및 검사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주요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듣고, 폐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간단한 신체검사를 합니다. 폐기능 검사, 알레르기 검사, 가역성 검사 등이 있는데, 폐의 용량과 공기 흐름을 측정하는 검사도 하고,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알레르기 검사나 혈액 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입기를 사용하여 약물을 투여한 후, 개선이 나타나면 천식으로 진단할 수 있는 가역성 검사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우에 따라 흉부 엑스레이나 기타 검사도 필요할 것입니다.

4. 치료방법

천식을 치료하려면 주로 약물 치료와 환경 관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수록 환경 관리 외에 약물 치료가 중요한데요. 치료 약물은 장기적 질병 조절제와 속효성 증상 완화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기적 질병 조절제는 장기적으로 기도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발작을 예방하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매일 규칙적으로 사용하며 증상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속효성 증상 완화제는 증상을 즉시 완화시켜 주는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인데 증상이 심할 때만 사용하며, 효과가 즉시 나타납니다. 

5. 예방방법 및 생활가이드

천식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악화를 예방하려면 어떤 병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의사로부터 처방 받은 약물을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치료 약제의 기구 사용법도 충분히 알고 사용해야 되겠죠. 만약 증상이 조절되더라도 재발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꾸준히 치료는 필수입니다. 약물치료만큼이나 환경 관리도 중요한데요. 알레르기 원인물질, 바이러스 감염, 오염 물질의 경우도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호흡기 감염에 걸리지 않게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완전히 치료하기 어려운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증상을 통제하고, 치료 계획은 의사와 상담을 통해 세밀하게 조정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